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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지급 완료

2025년 2학기 802명 16억4천만원 지급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이 12월을 끝으로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혔다.

대학생등록금전액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통영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2023년 2학기에는 4학년 147명에게 3억 6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1학기에는 3~4학년 420명에게 8억 5천5백만 원, ▲2024년 2학기에는 3~4학년 439명에게 9억 9천8백만 원, ▲2025년 1학기에는 2~4학년 810명에게 16억 6천4백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어 2025년 2학기에는 관내 대학생 2~4학년 802명에게 총 16억 4천만 원의 등록금이 지원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2,618명의 대학생에게 누적 약 54억원의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었으며, 이는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학습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인재육성기금을 활용해 관내 중·고교 성적우수자 장학금,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역 대학생 장학금, 예체능 분야 인재육성 장학금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예술아카데미 및 브릿지 투 더 월드 등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에는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대상을 1학년부터 4학년까지를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