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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예향의 명맥을 이어요

27명의 예체능 장학생에게 장학금 총 4천만원 전달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지난 12월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예향 통영의 명맥을 이어가는 2025년 통영시인재육성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27명의 예체능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였다.

10월 1일부터 약 4주간 모집을 진행하여 미술, 문학, 음악, 무용, 체육 등의 분야에서 총 62명이 신청했으며, 분야별 1차 전문가 심사와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미술 3명, 문학 6명, 음악 4명, 무용 4명, 체육 10명으로 총 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수여식에서 천영기 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금은 장학생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언제나 통제영의 후손이자 통영인의 DNA를 가진 자부심으로, 더 큰 꿈과 용기로 세상에 도전하는 청춘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영RCE는 2011년부터 통영시인재육성장학금 및 장학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예향 통영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예·체능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를 선발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