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RCE세자트라숲에 큰 게들이 나타났어요(23.9, 통영신문)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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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작가 제4회 ‘뭍으로 올라오는 황발이’ 설치미술전, 19일까지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오는 9월 19일까지 장경희 작가 제4회 개인전 ‘흙, 사람, 땀’ 설치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통영RCE세자트라숲에 5~7 미터의 거대한 황발이(농게) 6개, 도둑게 1개를 나무로 깍아서 표현한 ‘거대 게 설치미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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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작가는 “힘찬 느낌을 주는 황발이(농게)는 “우리 아직 여기 있다!”, “우리 여기 살아있다!” 무시 못할 몸의 말로 외치는 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는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에 이 작품을 설치하여 작품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광을 통해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갯벌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통영RCE세자트라숲의 ‘세자트라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경희(64세) 작가의 ‘뭍으로 올라오는 황발이’ 설치미술전은 8년전인 지난 2015년 8월 충남 서산시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적이 있다.

미술전에는 갯벌에 서식하는 농게를 소재로 만든 작품 7점이 선보였다. 농게의 몸체는 나무로 조각됐고 연결부분은 스테인레스 재질이 사용됐으며 가장 큰 작품은 가로 6.5m × 세로 3m × 높이 5m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도적골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 작가는 금강의 소리전(공주), 시대풍경전(대전), 평화나눔전(평택) 등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충남 민족 미술협의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 통영신문(http://www.ty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