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와 손잡다

양해각서(MOU) 체결,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공동 교육연수프로그램 운영키로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통영센터, 통영RCE(위원장 박은경)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정회성)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KEI는 환경과 관련된 정책과 기술의 연구개발과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제고를 통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번 MOU 협정은 통영RCE와 KEI가 유기적인 연구협력과 인력교류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 조사와 국제포럼을 함께 개최하고 공무원과 시민을 위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보조를 맞춘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관련 교육과 연구에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홍보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연구보고서와 학술지 등의 간행물을 포함한 학술과 정책 정보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07년초 박은경 위원장과 진의장 시장이 KEI를 방문하여 협력을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일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성사된 것이다. KEI의 전문성과 통영의 다양한 해양·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우선 올해 하반기 통영시 공무원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대상, 나아가 개발도상국 교육연수를 통영에 유치할 계획이다.



박은경 RCE 위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통영이 교육과 관광산업이 접목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이번 MOU 체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자료출처: 한산인터넷뉴스 http://hansan.news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