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더 좋은 통영 만들어 주세요!"
지난 22일 인평초 - 진의장 시장과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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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초등학교(교장 김종삼)는 지난 5월22일(수) 통영시청을 방문하여 진의장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인평초등학교는 이날 평소 통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장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고 또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시청, 학생, 시민들의 노력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시청을 찾은 인평초등학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관련해서 인평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학습 활동과 행사 내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기록장 '꿈이 있는 행복한 미래,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생활수첩도 시장에게 소개했다.



▲ 학생들의 편지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인평초등학교 전교회장단 학생들(배주현, 이혜인, 공명규, 박혜리)은 시장에게 통영시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 종량제 봉투 외에 재활용을 담을 수 있는 봉투도 색깔별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정책 제안과 해저터널의 수족관화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 통영시 인물거리의 실태와 문제점에 따른 대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진의장 시장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 역사가 살아 숨쉬는 통영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친절, 청결, 질서' 의식을 강조했고 또한 신라의 향가를 읊으면서 인평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특색 활동인 시 낭송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을 했다.



▲ 진 시장이 자신의 저서를 선물했다.

그리고 통영시청 방문 기념으로 인평초등학교 김종삼 교장을 비롯한 이점돌 학교운영위원장, 이윤정 학부모, 전교회장단, 참석 교사들에게 시장님의 친필 사인과 통영의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을 더해 '存在와 可能의 數學的 冥想 - 角의 三等分'이라는 수학 저서도 선물했다.

이번 만남은 통영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와 관련하여 교육기관과 시청간의 상호협력 체제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고 또한 풍요로운 청정해역과 통제영 12공방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을 앞으로 이끌어 갈 초등학생들에게 통영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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