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RCE 총회 통영서 개막

지속가능 발전교육 관계기관 간 협력체재를 구축 하고 우리나라 ESD거점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려 세계적인 교육관광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2008 ESD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 및 아시아-태평양 RCE 총회가 23일 개막했다.
오는 25일 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이번 총회에는 UN대학관계자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11개국 22개 RCE도시 대표단, 유네스코,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 만남, 둘째 날 어울림마당, 셋째 날 ESD학교방문 등의 주제로 열린다.
첫째 날은 개막식과 2008 세계 RCE총회보고, 통영 RCE와 세계 각국 RCE의 자료전시, 아시아태평양 RCE현황 보고 등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은 지속가능한 어업, 지속가능한 연안관리, 지속가능한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열린다.
총회 마지막 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통영시의 역사 문화 탐방과, 국내 유일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학교인 인평초등학교, 충무여자중학교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현재 전 세계 55개 도시가 RCE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는 통영과 인천이 선정됐다.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 자료출저 : 통영인터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