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서 디자인 하는 "지속가능한 세상"

  • 20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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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디자인 하는 "지속가능한 세상"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9.22 16:52

【통영=뉴시스】
미래세대를 위한 현 세대의 고민을 논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첫번째 국제포럼이 다음달 23~25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다.

22일 통영시에 따르면 유엔대학이 한국적 ESD 모델을 정립한 통영의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RCE) 성과를 인정해 제1회 아시아 태평양 RCE 총회 개최도시로 지난 5일 통영을 확정했다.

이번 포럼과 총회에는 유엔대학 고등연구소 자크리 소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RCE 관계자, UN대학,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해양도시 통영의 특성에 맞춰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와 교육'을 주제로 '숲을 보전해 굴 양식을 하는 일본 사례', '용남면 동달리 동암갯벌에서 진행하는 연안관리 워크숍', '올바른 소비를 논의하는 라이프 스타일 워크숍' 등이 열린다.

또 세계RCE 관계자의 동반자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통영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통영RCE는 다음달 20~24일 '지속가능발전 주간'으로 정하고 농.수협 마트에서 친환경상품 특별전시판매와 수산과학관에서 채롱, 굴쪼시개, 낫대의 전통어구와 어법전시, 차세대 교통수단인 하이브리드 차량시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두고 있다.

통영은 2005년 10월에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RCE)로 선정됐다.

                                                                            최운용기자 yong4758@newsis.com

 [자료출저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