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거북선홀에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일본 기타큐슈 RCE 서일본 공업대학교간 대학생 ESD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양교가 지난 1월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과목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RCE 연구 교류를 해 옴에 따라 마련됐다.

2007년부터 ESD(지속가능발전교육)연구대학으로 지정, 활동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일본 기타큐슈 RCE 서일본공업대학과 그 간 연구해온 주제를 바탕으로 양 대학 RCE 및 학생 ESD 활동 소개에 이어 공동 현장 조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양 국가간 ESD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대학교는 전태영 교무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빈그릇 운동’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코캠퍼스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일본 기타큐슈 서일본공업대학교는 부총장 아카시 교수를 위시한 교직원 5명과 학생 30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국가 간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두 학교는 향후에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이란 공동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설 ON-LINE 화상회의를 통해 한·일 대학생간의 ESD에 대한 인식 증진에 대해 토론하고 대학원생 한·일 교환 인턴십 등 기타큐슈 RCE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했던 대학생들은 최근 지역의 관광명물로 자리잡은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우리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인 ‘바다의 땅’ 통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통영 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