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우천 속에서도 웃음꽃 핀 세자트라숲 매실청 체험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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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에서도 웃음꽃 핀 세자트라숲 매실청 체험 

자연이 준 선물, 매실로 담근 하루

 Writer_박제현 PD     Posted_June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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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에도 초여름의 기운이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게 익어가던 매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매실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6월 14일 토요일 총 15팀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아쉬운 비, 그래도 풍성한 시간

 

당초 계획되었던 매실 수확 체험은 아쉽게도 당일 우천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지만, 실내에서는 알차고 즐거운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작년에 직접 담갔던 매실청으로 만든 매실차를 함께 시음하며, 매실의 깊은 향과 맛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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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매실을 배우고, 퀴즈로 즐기고

 

매실을 직접 담그기 전에, 매실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매실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를 함께 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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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가족이 함께 담근 나만의 매실청

 

참여자들은 매실의 꼭지를 정성껏 따고, 설탕과 함께 유리병에 담으며 나만의 매실청을 완성했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의 체험에 집중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 속에서 계절의 기운과 가족의 따뜻함이 함께 묻어났습니다. 이번 매실청 만들기 체험 외에도 세자트라숲에서는 계절마다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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