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바다에서 배우는 생태계의 소중함

자연과 함께,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요!

 Writer_ESD강사 박정민     Posted_Dec 17, 2024

 

 계절을 따라 자연의 쓸모를 찾는 가을학기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마지막 수업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생태계(ecosystem)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 속에서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나누고, 그 의미를 그림책과 세자트라숲 탐험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전하고 싶었거든요!

Over and Under the Waves

 

 Kate Messner   「Over and Under the Waves」  

 이 책은 바다 위와 아래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바다생물들의 친구가 된 듯이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위와 아래에서 다채롭고 복잡한 생명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물고기에서부터 바다 깊은 곳의 생물들까지, 각각의 존재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원리임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바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깊게 연결되어 있는지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Because of an Acorn

 

 Schaefer, Lola M  「Because of an Acorn」  

생태계를 배우기 위한 두 번째 그림책은 ‘Because of an Acorn’입니다. 책은 작은 도토리 하나가 어떻게 거대한 숲을 이루는지를 보여줍니다. 도토리가 자라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또 다른 생명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은 작은 시작에서 끝없는 연결을 만들어가는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작은 존재들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작은 존재들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을학기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의 마지막 수업

 

  가을학기 ‘펀펀! 영어그림책 놀이터’ 마지막 수업을 마치며,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아이들은 매 수업마다 조금씩 변화해갔고, 그 변화는 자연과 세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세상에 펼칠 아름다운 생각들이 기대됩니다.

  '펀펀! 영어 그림책 놀이터'에서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은 씨앗이 되어, 삶 속에서 물과 햇빛같은 자양분을 담뿍 받아 훌륭한 나무처럼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아이들이 될 거라 믿습니다. 그들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being with FunF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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