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더 특별하다고?
6월 5일은 환경의 날!
Writer_서보명 책임PD Posted_June 5, 2024
여러분, 환경의 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올해 통영에서의 환경의 날은 더욱 특별하다고 해요! 환경의 날이 무엇인지 올해 왜 유독 특별한지 함께 만나보아요.
환경의 날이란 무엇인가요?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농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에요.이 회의에서 인간환경선언을 했었는데 그 내용이 "인간은 그 생활의 존엄과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에서 자유, 평등, 적절한 수준의 생활을 영위할 기본적 권리를 갖는다"라고 표현하며 '환경권'을 선언하였답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 6월 5일부터 법정기념일로 환경의 날을 제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어요. 참,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2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고 해요!
통영과 환경교육도시
환경의 날은 늘 특별하지만, 올해는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바로 작년 통영이 경남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에서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지자체를 선정하는데, 통영은 환경교육을 위한 지자체장의 강한 의지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우수한 비전과 계획, 환경교육센터의 국제적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통영의 환경교육기관을 소개합니다
통영은 환경교육에 대한 다양한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갖추어진 도시입니다. ▶ 통영교육지원청을 먼저 소개드립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2020년, 경남 최초의 환경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자유학기제, ESD동아리 지원 등 통영의 학교교육 현장에서 환경과 지속가능성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 통영의 지역환경교육센터인 통영RCE세자트라숲은 2005년부터통영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평생학습과 연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경남 최초로 해양환경교육센터가 통영에 생겼습니다. ▶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에 특화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통영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은 수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통영의 비결(?)로 천혜의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이 아름답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통영의 아름다운 노력들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답니다. 환경의 날은 6월 5일이지만, 사실 매일 매일이 환경의 날이어야 하겠죠? 하루하루가 환경의 날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통영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