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사용자 중심의 상향식 마을 프로젝트
'기후적응 리빙랩' 선도자 교육과정 운영
Writer_홍채홍 PD Posted_April 24, 2024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은 3월부터 연세대학교와 함께 마을 단위 실험 프로젝트인 “기후 적응 리빙랩” 교육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기후 적응 리빙랩”은 연세대와 업무협약을 도약하며, 해양 교육분야의 기후적응 연구를 통한 현장 관리자로서 마을 프로젝트 운영을 원활하도록 도울 선도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후적응 리빙랩(Living Lab)이 뭐예요?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을 뜻해요.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합니다.
즉, 이번 교육과정은 통영시 주민들이 모여 해양분야의 기후적응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용해 보며 기후적응 리빙랩 선도자로 수료할 수 있습니다.
8차시 교육과정, 기후적응 리빙랩 선도자 교육생 25명 참여
2월부터 기후적응 리빙랩 모집하였으며, 통영의 어촌계 계장, 이장. 환경교육 관계자, 공무원, 전문가, 학생 등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금요일마다 3시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 인지, 기후변화 영향 인식 개선 등의 다양한 주제 강연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4차례의 강연이 진행되며, ㅇ기후변화와 적응, ㅇ기후변화와 해양수산, 어촌/연안 관리, ㅇ기후변화와 재난, 해양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리빙랩은 계속됩니다!
남은 강연은 리빙랩을 현장에서 다룰 수 있는 ㅇ리빙랩의 이해 및 운영, 가이드라인, ㅇ기후적응 리빙랩 설계 워크샵을 진행하여 선도자 교육과정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 해주신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통영 지역에서의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며, 기후위기를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고안하려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한해 많은 교육생들이 기후적응을 도울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