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세자트라숲에서 지구인 일기장을 만나요

 Writer_서보명 책임PD     Posted_September 23, 2023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통영RCE세자트라숲 세자트라센터에서 '지구인 일기장'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제안해 지정된 첫 UN공식기념일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통영시와 통영RCE세자트라숲이 함께 2022년 제1회 탄소중립 실천 일기장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총 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셨습니다! 그 전시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잠시만! 탄소중립은 무엇인가요?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에 의한 배출량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통영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총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에서는 건축물 에너지 사용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수송에서는 무공해차(수소, 전기) 구입 지원,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선박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농축수산의 경우, 친환경 스마트 양식산업을 육성하고 시설농업의 저탄소화, 환경친화적 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돕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경우, 자원순환형 도시 운영,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자원화,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처리를 도우며 블루카본(잘피) 복원사업, 탄소흡수원 확충 조림사업, 도시숲, 생태하천 조성 등 흡수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지구인 일기장을 만나요. 

 

이번 전시는 2022년 통영시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던 '제1회 탄소중립 실천 일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한 다양한 방법들이 일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통영에서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하루는 어떻게 채워져 있을까요?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아요. 

너도? 나도 지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