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빨간지구에서 탈출하라 

함께해요! 경남환경교육한마당 

 Writer_서보명 책임PD     Posted_ June 15 2023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지난 6월 5일~ 6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열린 경남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경남환경교육한마당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플라스틱 없는 경남, 나부터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 환경 교육 체험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명! 빨간 지구를 탈출하라

 

"아악! 유리창에 새가 쾅 부딪혔어요. 가로 **cm, 세로*cm 간격으로 만든

조류충돌방지스티커만 붙였어도 부딪히지 않았을 텐데.. 쯧쯧"

[특명! 빨간 지구를 탈출하라] 부스는 방탈출게임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목한 부스로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퀴즈를 풀어 부스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유리창에 부딪힌 새를 찾아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찾아보는 '생태환경'

상자 3개를 이용해 성인, 노인, 어린이 모두가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만드는 '공정한 사회' 

우리가 먹는 초콜릿과 커피는 누가 만들었을까? 우리가 익숙한 시장경제는 모두를 행복하게 할까? 

모두가 행복한 착한 소비, '공정무역' 에 대한 답을 10분 내 찾으면 빨간 지구를 탈출해 모두가 행복한 파란 지구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 빨간 지구를 탈출하며 팔색조와 인간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차별없이 정의로운 사회, 정당한 노동의 값을 받는 세상을 만나보았어요.

이런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은 빨간지구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나만 행복한 세상이 아닌,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통영RCE세자트라숲만의 방탈출 부스! 

인기가 많아 예약인원까지 있었는데요. 다음에 또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요!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0년 급속한 산업화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자 UN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해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고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환경의 중요성을 더 알리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교육한마당]이 환경의 날에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한마당은 전국의 환경교육 관계자와 국민이 모여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민간 환경교육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오다 2018년 환경부 주최의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행사로 통합되며 규모와 영역이 더욱 크고 넓어졌습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환경교육한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나누어졌는지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