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동의
세자트라 시민텃밭 새로운 시작!
Writer_주상민 선임PD Posted_March 17, 2023
안녕하세요. 8기 세자트라 시민텃밭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4일, 세자트라센터 행동하다홀에서 시민텃밭 참가자 80여 명과 함께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신청서 접수 1분 만에 마감이 되었는데요.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친환경 텃밭
올 한해 동안 사용할 텃밭 구획 추첨을 시작으로 시민텃밭에서 지켜야 하는 안내사항과 텃밭 운영중에 가장 중요한 농약과 화학비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공지하였습니다. 공존의 숲인 세자트라숲에서 운영되는 텃밭이니 꼭 지켜져야 하는 것들입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나눔터를 이용하여 모종이나 수확물도 나눔하여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 나눌 수 있습니다. 유기농업으로 천연 비료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액비 사용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초보도 가능해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참가자들은 텃밭으로 이동하여 배정된 구역을 확인하고 텃밭의 상태와 농기구 창고와 위치를 확인하였습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처음 텃밭을 접하는 초보 농사꾼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각종 농기구와 관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밴드를 통해 각종 정보 제공과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노하우 등으로 손쉽게 텃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렘의 씨앗을 안고
세자트라 시민텃밭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나만의 텃밭이지만 오리엔테이션만으로 벌써 설렘의 씨앗이 자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조금 더 따뜻해지며 얼른 씨앗도 뿌리고 모종도 심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