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의견 반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다양화 

재단 9기 운영위원회 출범, 1차 회의 개최

 Writer_박현석 선임PD     Posted_February 22, 2023

 

지난 2월 8일, 세자트라센터에서 통영RCE재단 9기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9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개최된 회의인 만큼 재단 이사장과 운영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운영위원장 호선, 2022년 사업 결과, 2023년 사업 계획 등이 있었습니다.

  

통영RCE재단 9기 운영위원회는

 

재단 운영위원회는 관련 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단을 운영하기 위한 기구로 재단 사업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해외 RCE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관련 위원회 간 업무 진행에 관한 사항, 기타 재단 사업 실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9기 운영위원회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며, 구성 인원은 엄태철(전 도산초등학교장·학교교육위원회 위원장), 허선희(통영길문화연대 국장·시민교육위원회 위원장) 당연직 위원을 비롯한, 강송은(한산신문 기자), 김지숙(통영시 환경과 기후대기팀 팀장), 김정원(부산디지털대학교 겸임교원), 김상효(디자인땡큐 대표), 박기영(전 경남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신진섭(한려조경 대표), 성정희(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 이보경(통영시해양보호관리사업 교육팀장), 임도헌(동원고등학교 교감), 염유경(전 경기연구원 위원) 총 12명으로, 새로운 시선으로 재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와 다양한 연령대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만장일치 엄태철 위원장 호선

 

이날 주요 안건 중 하나는 2년간 재단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 호선 건이었습니다. 엄태철 전 도산초등학교 교장이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으로 호선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호선 된 엄태철 위원장은, 현재 재단 학교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도맡아 하는 등 재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목소리와 의견을 지혜롭게 한 군데로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의견으로 회의장을 가득 채웠던 열띤 회의

위원장 선출 후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2022년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 안 등의 보고 안건을 심의하였는데요. 대부분 세자트라숲이 처음인 위원들이었지만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열정적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소한 불편에 대한 인식 교육의 필요성’, ‘산, 바다, 흙으로 둘러싸인 세자트라숲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는 놀이’ 등 근본적인 맥락의 의견들부터 ‘운영위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운영위원 ESD연수’에 대한 필요성 제기와 ‘재단 교육사업의 SDGs 분석’, ‘사업 형태 표기 및 단계와 교육대상 연령의 생애주기별 세분화’ 와 같은 사업점검에 대한 의견 제시와 긍정적인 토론이 회의장이 가득 채웠습니다. 직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잘 가공하고 관리해서 재단이 한 단계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재단 운영위원회는 매 분기 익월 개최되며 연 4회 진행됩니다. 세자트라숲이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 사회에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