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세자트라숲의 새 얼굴,

신입직원 인터뷰

 Writer_설현중 선임PD     Posted_December 23, 2022

 



최은석 PD

교육사업팀 



Q1. 자신의 소개와 입사한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통영RCE 사무국 교육사업팀에 입사하게 된 최은석 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정 많은 사람들이 가득한 통영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또한 통영RCE 가족들이 모두 너무나도 다정하고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하고 즐겁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Q2.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평생교육 관련 수업을 듣던 중 처음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를 접했습니다. 이후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레 통영RCE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평소 교육에 대해 제가 생각했던 의미와 가치관이 통영RCE와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알고 제가 배우고 이해한 교육을 평생학습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확산 하고픈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더 나은 삶을 위한 우리들의 약속’

제가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미를 한 문장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단어자체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은 절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알고 실현할 수 있는 일이며 사소한 일상생활 속의 변화가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교육적인 요소와 측면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재단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소개 해 주세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세자트라 학교’ 기획 및 운영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네트워크’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ESD지도사 관리를 업무 보조하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ESD 캠프와 시민ESD 인식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많이 서툴고 배우는 중이라 제가 속해 있는 교육사업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 PD님들과 팀장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열심히 업무를 배우는 중에 있습니다.

Q5. 향후 포부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가 일상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끔 자리 잡고 아는 것처럼 스스로가 지역과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목표들을 실천하고 실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아가 제가 전파하고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여러 항목에 관하여 진입장벽을 없애고 지역과 세대별로 적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이우진 PD

교육사업팀 



Q1. 자신의 소개와 입사한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직 피디라고 불리는 것이 어색한 신입 피디 이우진입니다. :) 

꿈꾸던 곳에 들어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계절에, 좋은 분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매일이 선물 같습니다.

 

Q2.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청소년인재육성프로그램 ‘브릿지투더월드’를 통해 꿈을 키운 청소년 중 한 명입니다. 2013년과 2017년 두 번의  브릿지투더월드에 참가했어요. 그리고 2018년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1년을 보낼 수 있는 코디네이터 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세월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인가 ‘브릿지투더월드’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저의 나침반이자 삶의 방향이 되어 있었어요.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저는 문화콘텐츠학과 복수전공을 시작하면서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 기획을 계속해서 해나가고자 했어요. 공부를 통해 지식과 필요한 가치들을 습득하고, 그것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신문방송사 영어잡지사 기자 및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것을 매체에 풀어내는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또한, 그린피스 대학생 캠페이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행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청소년들과, 청년들과 함께했던 나날들을 돌아보면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통영RCE 입사를 꿈꾸게 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대외활동을 계속해오던 대학생 시절,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관련된 활동들이 서울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교내 환경동아리 ’그린저니’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직접 발로 뛰며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이런 경험에서부터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 우리 지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Think Global, Act Local’이라는 말처럼, ‘교육’이라는 연결고리로 우리는 지역에서도 변화를 만들 수 있고 그 변화를 세상의 모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제가 걸어온 모든 길들을 돌아보니 결국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통영RCE의 비전과 이어져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만난 세상으로 향하는 다리를 바탕으로, 이제는 ‘교육’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누구나 누릴 수 있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열쇠’라 생각해요. 저는 지속가능한 미래란 ‘누구나 누릴 수 있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는 믿음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은 이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가 “교육의 위대한 목적은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라는 말을 본 적이 있어요. 내가 배운 것을 그저 ‘앎’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나의 주변 ‘사람’과 함께 하는 것. 저는 이것이 바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재단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소개 해 주세요. 

 

저는 현재 ‘브릿지투더월드’, ‘ESD포럼’ 기획과 같은 교육파트와 국제협력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ESD도서관’과 ‘씨앗상점’과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담당하며 세자트라숲 속 한 꼭지를 함께 꾸려나갈 예정입니다.  

다양한 업무들을 맡게 되어 그 책임감에 어깨가 많이 무거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세자트라숲에 계신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Q5. 향후 포부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그 시작을 세자트라숲에서 다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누구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꾸려나가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이자 포부입니다. ‘교육을 들으세요’라는 말보다는 ‘이거 한번같이 해봐요!’로 시작되어 배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알면 알수록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각 나라의 환경과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공부해서 ‘통영’이라는 지역이 잘 묻어나면서도 세상과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이지혜 PD

교육사업팀 



Q1. 자신의 소개와 입사한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통영RCE사무국 교육사업팀 신입PD 이지혜입니다 :)

저희 교육사업팀을 비롯하여 생태시설팀, 기획행정팀의 PD님들과 팀장님들, 사무국장님께서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 즐겁게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Q2.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통영 RCE에서 사원 모집을 한다는 소식을 접해 입사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준비를 하면 할수록 제가 추구하는 교육 가치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정말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회의 이해관계자가 모여 창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의미가 있어요. 모든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행성을 위해 배우고 행동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The time to learn and act for our planet is now)”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저의 목표로 정했어요. 

Q4. 재단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소개 해 주세요. 

 

학교와 관련된 파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학교교육네트워크, 자유학기제, RCE동아리를 통해 ESD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Q5. 향후 포부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눈과 그 트렌드에 맞추어서 교육콘텐츠를 만드는 내용을 담은 책을 쓰고 싶어요. 교육이라는 것이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계속 공부를 해서 자기 책을 써놓으면 그 때부터 전문가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