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ESD강사 인터뷰 

세자트라숲과 함께하는 신규 ESD강사 (1탄)

 Writer_박제현 PD     Posted_October 26. 2022

 

 

Q1. 간단하게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친절과 아름다운 미소로 행복하고 건강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원하는 제4기 ESD강사 이연숙입니다.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가야 할지 걱정과 설렘, 한편으로는 기대하면서 하루하루의 일상에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Q2. 제4기 ESD지도사 양성과정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요즘 오랫동안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통영RCE에 대해 익숙한 면도 있고 세자트라숲의 자연과 많이 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가족들 또한 RCE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우연한 기회에 ESD 지도사 양성 과정의 광고 현수막이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우리가 쓸 수 있는 지구는 하나밖에 없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너무 편리한 삶에 익숙해져 이 지구가 언제까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다 쓰고 나면 내 다음 세대는 뭘 쓰지? 다 쓰고 난 배터리처럼 우리가 다 전기를 뽑아 쓰고 나면 충전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생생한 지구를 남겨주고 싶어서 내가 세계적으로 큰  일은 못하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배워보고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지속가능과 발전이라는 두 단어가 사실은 다르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지속가능 하려면 그대로 내버려 두어야 하고, 발전하려면 뭔가 건드려서 개발하고 세워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답을 찾고자합니다. 저도 아직 그 답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편함에 견딜 수 있는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특히 한국 사람들은 쉽게 빨리~빨리 해결하려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빨리 하기보다는 바르게 하는 것이 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세자트라숲에서 ESD강사로 활동하면서 각오 한마디

 

더불어 공존하려면 함께 가야하며, 배운 것은 남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자트라숲의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에게 쉼과 편안함의 선물을 주듯이 저 또한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휴식과 쉼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원합니다. 내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함께 나누며 세상으로 흘러 보낼 때 많은 사람들이 윤택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겠지요. 한여름의 시원한 나무 그늘처럼 도움이 되는 나무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르지만 다양한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누군가는 백세시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하더군요

너, 나, 우리 모두 세자트라의 공존처럼 함께 더불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갑시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 살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Q1. 간단하게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함께하게 된 4기 ESD지도사 이해랑입니다.

통영에서 나고 자라면서 고등학생 때 처음 RCE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ESD강사로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Q2. 제4기 ESD지도사 양성과정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세자트라숲은 저에게 있어 마음이 힘들 때나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종종 방문해 거닐다 가곤 했던 익숙한 장소입니다.

학교에서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아이들이 현장체험학습으로 세자트라숲에 오게 되었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전문적인 ESD강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일을 준비하면서 세자트라숲에서 ESD지도사를 양성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또, 준비하던 것과는 다른 교육분야의 이전에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설렘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ESD지도사와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강사 자격까지 취득해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저도 이렇게 ESD에 대해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말을 들어도 잘 모르기도 했고 깊게 생각해 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교육을 받고 ESD를 점점 알아가게 되면서 주위에 ESD에 알고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고 그동안 흘러 넘겼던 제 모습에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ESD는 행복을 열어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함께 공존해 가야 하는데 그 바탕이 되고 방향을 길을 열어주는 것이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4. 세자트라숲에서 ESD강사로 활동하면서 각오 한마디

 

수적천석이라고,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돌에 구멍을 내는 것처럼 끈기 있게 여러 학생들과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삶의 가치를 널리 알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5. 마지막으로,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많고 배울 점도 많습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빠져들게 됩니다. 

이렇게 출근길에 윤슬을 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좋고 아름다운 바다와 산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는 ESD강사 이해랑을 지켜봐 주세요:)

Q1. 간단하게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통영토박이는 아니지만 전국을 떠돌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통영의 사람, 자연, 문화 모든 것이 너무 좋아서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조금 일찍  2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1년도에 통영으로 오게 된 이주민입니다. ^^* 

 

Q2. 제4기 ESD지도사 양성과정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통영RCE와의 첫 인연은 2013년 제4기 시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부터 입니다. 그 뒤로 이곳에서 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익힌 경험과 지식들을 조금이나마 이 사회를 위해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자신이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무엇인가요? 

 

내용글쎄요. 아직은 더 배워야 하는 입장인데....지금까지 느낀 것을 말씀드리자면, 지속가능발전은 "利他(이타)"다.라고 생각합니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그리고 지금 세대보다는 나의 후손을 위해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속가능발전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Q4. 세자트라숲에서 ESD강사로 활동하면서 각오 한마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고,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지혜를 가르치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나이 들었다고 구박하지 마시고, 청일점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SD강사분들 화이팅~~~4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