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제14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 참가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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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RCE네트워크 강화 

제14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 참가

 Writer_김지나 PD     Posted_Aug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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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유엔대학고등연구소와 RCE Greater Gombak의 공동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에 20여 개의 RCE와 유네스코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형식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회의로 모인 해였기 때문에, RCE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재정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회의였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ESD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각 국의 RCE

 

전체 세션에서는 ESD for 2030의 최신 동향, 전 세계 RCE네트워크 동향, RCE2050미래보고서 워크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파리 유네스코 본부 변원정 전문관은 ESD for 2030의 내용을 발표하며, 인류의 생존과 번영으로 어이지는 학습에 대해 ESD의 확산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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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 세션에서는 지역지혜(지역전통문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회의 주제에 따라 환경, 사회, 경제 3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각 파트에 따라 전통문화와 지역지혜를 통한 ESD 확산 사례를 13개의 RCE에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사회자의 진행을 통해 분과 세션 참가자들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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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는 아시아태평양 거점 ESD센터로서의 글로벌 협력 체제를 다시 한번 견고히 하였으며, 지난 16년간의 통영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사례를 교류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ESD for 2030의 최신 업데이트 동향과 아시아태평양 ESD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올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Think Globally, Act Locally 

 

Think Globally, Act Locally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행동하라

UN대학에서는 지역사회 내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현을 위한 거점도시, RCE를 지정했습니다. 통영RCE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RCE들도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지역 내 확산하고 있습니다. RCE네트워크는 서로의 활동과 지혜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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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통영시와 통영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통영RCE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 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 영상으로 만나는 제14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