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텃밭의 각종 쌈채류 파티
세자트라 시민텃밭 가든모임
Writer_주상민 선임PD Posted_July 26, 2022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세자트라센터 카페테리아에서 세자트라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가든모임을 가졌습니다. 가든모임은 시민텃밭 참가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들을 뽐내고 작물을 기르는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쌈채소 파티
시민텃밭 참가자들은 직접 기른 쌈채소를 수확하여 가든모임에 가지고 왔습니다. 세자트라숲에서 준비 한 고기와 참가자들이 가지고 온 오이, 가지, 고추, 비트 등 다양한 쌈채소를 서로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세자트라 시민텃밭에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새롭게 키워보는 작물도 재밌지만, 쌈채소, 토마토, 고추 등 자주 접하고 키우기 쉬운 작물들을 선택하여야 실패가 적어 텃밭 가꾸기가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최고의 가성비는 쌈채류이고 악성비는 박과류이다. 그만큼 쌈채류가 기르기 쉽고 구역이 한정이 되어 있는 텃밭에서 자리 차지를 많이 안 해서 좋고 박과류는 그만큼 기르기 까다롭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여 소규모 텃밭에서는 힘들 수 있다”고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에 대하여
올해 마른 장마였지만 세자트라숲에서 지하수를 활용하여 텃밭에 자라고 있는 작물들에게 물이 공급될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도심지와 조금 떨어져 있기에 더욱 더 청정구역에서 깨끗한 작물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작물들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고 말이 있듯이 시민텃밭에 자주 오셔서 작물들에 관심과 사랑은 주면 수확물로 보답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