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통영RCE 동아리, 한국대표로 국제교류 웨비나 발표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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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RCE협력사업_청소년 국제 웨비나

RCE동아리

프로젝트 사례 공유

 Writer_김지나 PD     Posted_Oct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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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ic make us stop to meet, learn and act. 

However, we should keep going for a sustainable future." 

" 코로나는 우리를 만날 수도, 배울 수도, 행동할 수도 없게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대표로 세계청소년교류 웨비나에서 통영의 ESD사례 공유를 한 송유경 학생의 발표의 마지막 말을 시작으로 10월의 뉴스레터 국제교류 소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국제교류가 활발했었던 통영RCE의 학생들의 하늘길이 막혀 국제활동이 위축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계청소년 국제교류행사에서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은 ESD에 대한 세계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낭RCE에서 주최한 세계청소년 국제교류 웨비나 소식과 통영RCE동아리 사례 발표 내용, 함께 알아볼까요?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세계 청소년 국가별 ESD 학습 경험 공유



 지난 10월 2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국제교류 웨비나가 개최됐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페낭RCE와 USM의 주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 세계 청소년 SDGs 챌린지”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청소년들의 학습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경연대회을 진행했습니다. 


페낭RCE에서 주최한 이번 세계청소년국제교류 웨비나는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청소년을 포함한 2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세계청소년들은 코로나 전후의 학습의 변화와 ESD 학습 프로젝트 및 그린스쿨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대표로 송유경(통영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참가하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송유경 학생은 통영RCE동아리 회장으로서 교내외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0년도 제12기 브릿지투더월드 인도네시아 탐방 참가자로, 통영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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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경 학생의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영 내 플라스틱 인식개선 캠페인 사례

2. 플라스틱 문제해결 탐구를 위한 인도네시아 해외탐방

3. 코로나 이후의 한국 학교와 수업의 변화

4.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외부활동으로 인한 RCE동아리 활동의 한계

5. 극복방안_ 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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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 역시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무기력증을 경험하고 있음을 공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아내려하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경험을 발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개최될 페낭RCE 세계청소년국제교류행사에는 직접 말레이시아에 방문하여 통영RCE동아리 사례를 발표할 수 있기를 고대하며 뉴스레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