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과연 북극곰만의 문제일까? 

북극곰을 부탁해! 

 Writer_서보명 PD     Posted_July 27, 2021

 

기후위기의 아이콘인 북극곰. 기후위기로 인해서 빙하가 녹으며 서식지를 위협받는 북극곰의 모습.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본 적 있죠? 북극곰을 부탁해는 기후위기가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북극곰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나요?

 

우선, 북극곰의 이 현상을 알아내기 위해선 우리의 북극곰이 왜 이런 위기을 맞이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북극곰을 부탁해의 도입에는 '기후위기'란 무엇인가? 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실, 초등학생 저학년이 기후위기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리더라도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기때문에 이 내용을 빼고 갈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활동에서 발생가는 온실가스로 인해 기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해수면상승 그리고 불안정한 재난성 날씨가 지속되어 기후를 이기지 못하는 동물들이 멸종하고 사람들이 목숨을 위협받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북곡곰의 얼음을 녹이는 것이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듭니다. 

 

게임을 통해 배우는 지속가능한 생활습관 

 

1차시에 기후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후위기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배웠다면, 2차시에는 카드게임을 통해 기후위기를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배웁니다. 게임을 끝내고 나면 아이들은 "오늘부터 멀티탭을 꼭 끄고 다닐거예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거예요!", "기후위기에 대해 집에가서 이야기할거예요!" 등 각자의 다짐을 이야기합니다. 기후위기에서 개인의 실천은 가장 근간이 되는 행동이겠지만, 개인 혼자서 절대 바꿀 수 없는게 또 기후위기입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더 자주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하며 인류에게 당면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길의 그 시작에 이 프로그램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세대이자 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