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세자트라숲 6월의 선물 앵두_비파_매실 그 중에 매실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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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숲 6월의 선물

앵두, 비파, 매실

 Writer_임향인 PD     Posted_June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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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숲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6월엔 노랗게 펴있는 금계국을 흔히 볼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 맛볼 수 있는 과일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한번 살펴볼까요? 그것은 바로 앵두, 비파, 매실입니다. 앵두와 비파는 체험학습의 교보재로 활용되고, 매실은 수확 후 매실청을 담고 숙성시켜 시원한 음료나 식재료로 활용되어 집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세자트라숲 매실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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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매실 수확

 

세자트라숲에는 조성 전부터 매실과 유자 등의 과수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유실수들을 관리하면서 체험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험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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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매실효소 만드는 과정

 

먼저 매실을 수확하고 물로 깨끗이 씻고 꼭지를 딴 후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청을 담을 때 수분이 많으면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다음은 잘 마른 매실을 장독이나 유리병 용기에 설탕과 함께 켜켜이 담으면 됩니다. 매실과 설

탕의 비율은 중량기준으로 1:1입니다. 이렇게 약 3개월 발효를 시킨 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발효액을 다시 3개월~6개월 숙성 시키면 몸에 좋은 매실 발효액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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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매실의 기원 및 효능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었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심었고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합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 위장 장애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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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향후엔..

 

올해는 체험활동을 못하고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수확을 하였지만, 내년엔 코로나가 종식되어 학생들과 함께 매실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때까지 숲 지기는 과일들이 더 풍성하고 맛있게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