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평생교육사 실습생 인터뷰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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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에 대해 이제 막 문을 열고 들어선 것 같아요 

평생교육사 실습생 인터뷰

 Writer_전경임 실습생     Posted_June,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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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평생교육사 실습을 하고 있는 전경임입니다.

저는 통영출신으로 공예 강사로 학교에 출강을 나가고 있으며, 틈틈이 전래놀이 강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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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평생교육사 실습처로 재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영RCE세자트라숲이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 중학생, 고등학생이던 두 딸과 함께 교육체험 등 여러 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때의 기억 덕분인지 몇 년이 지나 실습을 위해 다시 찾은 세자트라숲은, 조금 더 젊었을 때의 저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코로나19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많은 것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였고, 반년간의 고민 끝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평생교육사를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든 과목을 이수하고 마지막 현장실습 과목의 실습처를 구하던 중, 통영시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평생학습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실습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만학도라 큰 걱정을 했었는데 실습지도자인 교육사업팀 김민지PD와, 이재민PD, 서보명PD, 윤여진PD의 도움으로 알차게 한 달간의 실습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석초등학교와 인연이 깊은지 전래놀이부터 생태환경교육 및 숲길 체험 지원 등 제석초등학교 학생들과 참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아요.  

통영시그린리더교육을 받고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수년간 해오던 저에게 세자트라숲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 등 생태환경 관련 교육과 게임 활동교육이 정말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딱 제 스타일 이었다는 거! 

그리고 실습 기간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세자트라숲 길가의 다양한 야생초들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친절하셨던 기획행정팀PD님들과  생태시설팀PD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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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평생학습에 대해 이제 막 문을 열고 들어선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깊이 있게 평생학습과 관련된 활동을 하며 기회가 된다면 통영과 인근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의 평생교육사가 되는 것이 현재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여러분도 늦었다고 생각하여 포기하지 마세요^^ 새로운 도전은 늘 가슴을 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