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감성을 닮은 청소년 화가들의 이야기 

제9기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Writer_이재민 선임 PD     Posted_May, 26, 2021

포근했던 봄 햇살이 무더운 햇볕으로 바뀌고 조금 이른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5월, 세자트라숲 상상하다에서는 제9기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수강생 친구들의 상상력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작품 중심의 회화 수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캔버스에 통영항을 그려보아요! 

 

제9기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화수업에 들어갔습니다. 1회차부터 4회차까지 마스터클래스는 유화 수업으로 전혁림미술관의 전영근 관장이 직접 지도하고 있습니다. 1~2회차 까지의 수업은 전영근 관장이 따라서 통영항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물감을 개어 채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은 캔버스 위로 자유로이 스케치를 하고 다양한 색깔을 색칠해보면서 처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나만의 작품 그리기 

 

3~4회차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자유롭게 원하는 작품을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의 시간 동안 친구들은 작품으로 완성하고 싶은 이미지를 찾고, 본인만의 상상력으로 다시 구상해보면서 스케치를 진행했습니다. 전영근 관장은 수강생 친구들을 돌아보며 고민을 나누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작품 완성이 완료되고 나면 청소년 화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작은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제9기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