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자유학년제 지원프로그램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Writer_윤여진 선임PD     Posted_ March 25, 2021

 

지난 3월부터 통영, 고성지역에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의 여파로 현장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학교도 몇몇 있기도 하지만, 중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동아리 시간마다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직접 게임과 활동 등으로 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꽤나 즐거워 보입니다.

  

필요와 욕구를 구분해볼까?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수업은 필요와 욕구를 구분해보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사실, 우리가 계속 욕심을 부리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이 개발만을 원할테니까요, 우리가 사실 필요와 욕구를 구분할 수 있고, 우리의 소비를 한번 뒤돌아 본다면 불필요한 것들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차시에서는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녹색소비]에 대해서 배워보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집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는?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수업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일방향적인 수업을 지양하고, 함께 나누고, 배우는 수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게임과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깨달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수업은 레고로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어른들은 상상도 못할 재미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교를 꾸며보고, 발표를 하면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지속가능한 세계와 나'

 

18차시로 구성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현재 온, 오프라인 모두 제공되고 있습니다. 혹시 자유학년제가 아니어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학교에서 지속가능성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함께 하고싶습니다. 지속가능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