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세자트라숲 동물 쉼터에 예쁜 꼬꼬 벽화를 그렸습니다.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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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숲 동물 쉼터에 

예쁜 꼬꼬 벽화를 그렸습니다. 

 Writer_임향인 PD     Posted_May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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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숲에 조성된 동물농장 쉼터 벽체 마감을 통영여자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챌린지와 연계하여 아크릴 물감으로 꼬꼬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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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그 시작

 

동물농장 꼬꼬 쉼터의 산란장과 개구부 마감재가 전체 형태와 이질감이 있어 어떻게 마감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요 관람객이 3~ 7세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물감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꼬꼬 그림을 그려 벽체를 마감하기로 계획 하였습니다. 산란장에는 병아리 위주의 그림을 그 외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꼬꼬의 모습을 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그림을 그릴 곳에 젯소를 칠하여 바탕을 준비한 후, 생각하는 이미지 샘플을 동아리에 보내어 학생들이 어떻게 그릴지 구상을 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설전에 완성하고자 하였으나 늦추위로 한차례 연기를 하고 220일 토요일 마침내 통영여자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과 그림그리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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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완성

 

바탕작업이 미비했는지 젯소로 바탕을 한번 더 칠했습니다. 마르는 동안 식사를 하고 학생들의 긴 노력 끝에 산란장과 개구부 벽면을 예쁘게 꾸밀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세자트라숲, 통영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농장 앞으로도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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