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파워 워킹맘이 되어 돌아온 , 교육팀 박수연 팀장!

  •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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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제목바(완1)_10x27.png​파워 워킹맘이 되어 돌아온,

통영RCE 교육팀 박수연 팀장 환영인터뷰!

 

2019년 황금돼지해 인터뷰의 시작을 통영RCE 교육팀 박수연 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박수연 팀장은 지난해 출산휴가를 보내고, 작년 12, 17개월 만에 복귀했답니다!

예쁜 둘째 왕자님과 함께 돌아온 파워워킹맘! 박수연 팀장의 인터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통영RCE 가족들에게 간단한 인사말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수연입니다. 17개월 만에 돌아왔는데도 변함없이 자기 자리를 잘 지키면서 

한 뼘 더 성장해있는 모습에 너무 뿌듯하고 반가웠습니다^^

 

소중한 예쁜 왕자님의 소식도 궁금한데요, 아기 이름 / 성별 / 탄생일을 알려주

세요! 

둘째 이름은 임지완(祉完)입니다. 복 지()와 완전할 완()인데요. 하늘에서 주신 복으로 세

상을 완전하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저와 남편이 직접 지었습니다. 남자아이이고 2017

821일에 태어났습니다. 얼마 전에 500일이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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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이름처럼 사진포즈도 척척, 귀여운 지완이 사진! (엄마들은 이런사진을 좋아해.jpg)

 

임신 중 가장 힘들었을 때가 있으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는지 궁금

해요.

사실 임신 중에 사무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었는데요. 제 영역의 일이 아니었던 것을 하려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 해 교육장터를 마치고 다음날부터 배가 아프기 시

작해서 이틀 뒤인 월요일에 조기진통이 왔어요. 그날 아침에 바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으로 가

서 다음날 조산을 막는 수술을 받고 급작스레 휴직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직원들에게 특히 교육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한데 몸은 따라주지 않아서 나올 수는 없고, 생명

은 내 힘으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바쁜 출산휴가 기간 중에 통영RCE가 그리웠던 적이 있나요.

재미있는 사업이 떠오를 때? 사실 첫째 때는 100일도 채 되기 전에 복귀를 해서 첫째도 둘째

도 같이 온전히 엄마로서 있어본 적이 없었어요. 제대로 엄마 역할 해주느라 너무 바빠서 그리

워할 틈은 없었던 것 같아요.

 

SNS게시용으로 짧게 인터뷰를 부탁드렸는데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나만의 인

기 비결이 있다면?

인기라기보다는 열심히 사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요. 완전하지는 않더라

도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거든요. 한자리를 오랜 시간 지키다 보면 생기는 신뢰

감 때문에 제가 돌아온 걸 많이들 반겨주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죠.

 

통영RCE세자트라숲은 박수연 팀장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가요?

세자트라숲은 꿈이 펼쳐지는 공간이에요.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해주고 싶다, 교사

를 위한 배움의 장을 열어주고 싶다는 게 제가 20대에 가졌던 꿈이었거든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Live in the World, Live for the World, Live against the World."

제가 좋아했던 한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인데요. 세상 속에서 세상을 위해 살지만 세상의 어떤 

잘못된 가치에는 대항하면서 살라는 뜻이에요. 모두 파이팅!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박수연 팀장의 환영 인터뷰! 사무실이 활기 넘치고 열정

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과 육아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녀의 한마디 "모

두 파이팅!"처럼 파이팅 넘치는 파워워킹맘이 되길 응원하며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많은 응

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y.장준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