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패기로 뭉친 첫 도전! 한산대첩 노젓기 대회 참가 뒷이야기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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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뭉친 첫 도전!

한산대첩 노젓기 대회 참가 뒷이야기

 Writer_고정화 PD     Posted_August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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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죽림만 해상에서 열린 제15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일반부)에 참가했습니다. 숲지기들은 이번 노젓기 대회가 첫 출전이라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RCE스럽게 패기로 똘똘 뭉쳐서 대회에 임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패기로 뭉친 첫 도전...

연습 첫날에는 숲지기들과 함께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노젓기 코스 라인을 벗어나기도 하고, 노 젓는 합이 맞지 않아 속도가 나지 않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기 넘친 숲지기들은 연습이 끝날 때마다 보완할 점, 기록, 루틴 등을 분석하며 열정과 기술을 공유하였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연습벌레, 숲지기들의 노력

그렇게 숲지기들은 새로운 도전인 한산대첩 노젓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이틀간 1시간씩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요령을 터득하고 자신감을 쌓았습니다.

연습벌레 숲지기들은 가장 먼저, 가장 늦게까지 연습하며 서툴지만 처음보다는 노하우를 많이 쌓으며, 서로의 합을 맞추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대회 주체측에서도 열정적인 숲지기들에게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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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

그 결과, 대회 당일 예선 D조에서 2등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숲지기들은 예선 통과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얻었으며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비록 준결승에서 안타깝게 결승까지 진출하지 못했지만, 첫 도전이라는 의미와 땀 흘리며 노력하다 보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내년에 또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번의 승리와 1번의 패배였지만, 숲지기들은 기쁜 마음으로 내년 노젓기 대회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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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숲지기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구안 일대에서 진행한 한산대첩 부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통영 시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영RCE는 <통영바다의 강태공을 찾아서> 부스에서 '낚시골든벨', '바다 게임'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의 변화와 오염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통영바다의 강태공을 찾아서>부스 이야기 들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