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명사초청강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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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통영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 'RCE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Writer_김민지 책임PD     Posted_Novembe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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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 RCE포럼'이 지난 24일 네 번째 '양희경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권일용 교수님과 함께하는 '현대사회 범죄심리와 예방'


11월 세 번째 강연의 주인공인 권일용 교수(프로파일러)는 ‘현대사회 범죄심리와 예방’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해 선한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면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개개인의 면역력이 강해지는 것처럼, 선한 사람들이 모여 범죄를 예방하여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문화가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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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범죄 가해자의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보다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삶을 지켜주려는 따뜻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현재 70년대 기준에 머물러 있는 양형기준(초범, 반성, 합의 여부 등)도 현실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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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네 번째이자 마지막 초청명사 양희경 작가(배우)는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라는 책을 통해 지난 칠십 년간 맛보아온 먹거리 이야기와 온몸으로 부딪히며 사랑해온 가족의 이야기 등을 담아낸 내용을 멋진 입담으로 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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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건강한 이야기를 통해 ‘집밥’, ‘부엌 놀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의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세자트라숲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는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책에서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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