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웅비하는 한산면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항입니다

  • 2009-09-27
  • Hit : 2,410
img_3_1086_1?1253980434.jpg

안녕하세요
한산면의용소방대원님 반갑습니다
민족 고유의대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 어느덧 들녘이 황금색으로 변해 가고있습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로서 참깨말리고 고추말리고 콩도말리고 탐스런 호박을 따다가 처마밑에 쌓아두고 벼를 수학하기 위하여 농기계를 손질하고 옥수수 수확한 자리에는 벌써 겨울에 최고에 영양소인 한산에 명품브랜드 갯바람초인 한산시금치가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 탐스럽게 키우기 위하여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매말라 가는 대지를 적시기 위하여 픽픽픽 스프링쿨러 돌아가는 소리 들으며 김장채소 밭을 가꾸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img_3_1086_6?1253980434.jpg

img_3_1086_4?1253980434.jpg

img_3_1086_5?1253980434.jpg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지난여름 한산면의용소방대 김효극대장님을 비롯하여 전 대원 모두가 봉암몽돌해수욕장에서 통영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수난구호대 운영 한다고 참으로 수고가 많았으며 지난여름을 돌이켜보면 긴장의 연속 이였다 할 수 있었으나 남대 여대가 합심하여 통영소방서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능동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전 대원님에게 감사 하다는 말 전하며 수난구호대 운영하며 발생한 일들을 기술 하도록 하겠으니 사진과 더불어 글도 올리오니 회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img_3_1086_12?1253980434.jpg

img_3_1086_16?1253980434.jpg

img_3_1086_13?1253980434.jpg

선진국으로 갈수록 모든 일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합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대열에 들어서면서 안전부분이 강화되어 가면서 안전부분야가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어 통영소방서도 비진도해수욕장에 운영하던 수난구호대를 추가로 신설하여 봉암몽돌해수욕장도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한산도에 거주한 사람 신청을 받아 수상구조요원 수변안전요원 조편성을 이루어 7월18일~8월23일까지 1일3~4회 순찰 및 상주하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도 시키고 가벼운 찰과상은 통영소방서에서 지급받은 구급약품으로 현장에서 치료도하였다

img_3_1086_17?1253980434.jpg

img_3_1086_18?1253980434.jpg

img_3_1086_7?1253980434.jpg

img_3_1086_8?1253980434.jpg

사람은 망각에 동물이다
아무리 위급한 사항이 있었다 하여도 시간이 흐르면 까마득히 잊기 마련이고 이정도 쯤이야 또는 과신 기타 등등으로 피서철에는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급증 할 수밖에 없기에 대원님들이 피서객이 모인 곳이면 일일이 찾아다니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교육시키고 어린아이에게는 구명조끼도 입혀주고 취객에게는 입영을 못하도록 계몽도 하고 위험수위가 감지되는 수상레져기구 사용자는 안전에 파수꾼으로서 경고도 하면서 남을 위하여 봉사 했다는 마음에 풍요가 남아있다

img_3_1086_10?1253980434.jpg

img_3_1086_3?1253980434.jpg

img_3_1086_19?1253980434.jpg

img_3_1086_14?1253980434.jpg

img_3_1086_15?1253980434.jpg

img_3_1086_11?1253980434.jpg

img_3_1086_9?1253980434.jpg

img_3_1086_2?1253980434.jpg

통영시가 발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한산도가 발전하고 더불어 추봉도 봉암마을이 발전하기 위하여 필자인 저에 사비로 2회째 한여름 밤에 작은 음악회 및 소박한 경품까지 걸고 주민과 피서오신 분들을 위하여 노래자랑을 위치하여 금전적 부담은 제처 두고 무대설치에서 진행 안전요원 심사 기타등등 너무나 많은 일이 산제하여 전전긍긍 하던차 한산면의용소방대 운영진과 협의한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흔쾌이 후원해 주셔서 무대설치 접수 심사 안전요원 심야 시간대에 뒷 정리까지 8월1~2일 2일간 추봉에 밤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img_3_1086_20?1253980434.jpg

img_3_1086_22?1253980434.jpg

img_3_1086_23?1253980434.jpg

img_3_1086_24?1253980434.jpg

img_3_1086_21?1253980434.jpg

2009년 여름은 29년만에 최고로 긴 장마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기온에 탓 인지 바다가 이상하여 전국적으로 대형해파리가 출몰하여 지상파에서 여러번 거론되고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었는데 아름다운 봉암몽돌해수욕장도 해파리로부터 피해 갈수는 없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 하다가 쏘여서 부상자가 간간히 발생 하였지만 미쳐 예상치 못 하였기에 지급받은 구급약은 그에 해당하는 약이 없고 피서객이나 우리나 불만은 쌓여 갔지만 해결을 해야 했기에 수난구호대 최 일선에 있는 필자에 집에 있는 식당 조리용 식초를 모조리 가져다 환부에 바르고 부어가면서 해파리와의 전쟁을 마쳤습니다

img_3_1086_33?1253980434.jpg

img_3_1086_26?1253980434.jpg

너무나 용감한 문제의 25세 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2009년8월9일12시30분경 적십자연합회 인솔자이신 강숙녀회장님이 사색이 되어 허겁지겁 찾아와 사람이 실종되었다 새터민을 위하여 데리고 온 일행중에 한사람이 순식간에 평상복 차림으로 수영해서 봉암몽돌해수욕장에서 용초도 와 죽도 사이로 나가는 걸 망원경으로 보았다고 하길래 인솔자중 한명을 필자인 나에 배에 태우고 하던 일을 중단하고 수색에 나섰는데 나에 마음 같아선 용초 죽도 안쪽인 내만을 수색해야 하는데 신고자가 굳이 밖으로 나갔다고 종용 하는 수 없이 외만으로 나가는데 파도가 집채만한게 밀려와 엄두도 안나는 일 하는 수 없이 해경에 신고 해경 P81정은 용초도 나는 죽도를 험난한 파도속에 수색 봉사도 좋지만 생업도 미루고 기름 날리고 생명에 위험을 느껴가며 파도와 싸우길 3시간여 만에 찾아 해경에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귀가 시켰지만 만에 하나 찾지 못했다면 봉사차원에 데리고 온 인솔자나 한산면 시민수난구호대나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했을 것이 자명하며 사건은 점심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 하였고 사고자가 망원경 시야에서 사라진 이후에 신고 하므로 사건이 커졌으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며 적십자연합회에서 간간히 고맙다는 전화가 걸려와 입가에 미소를 머금어본다
(긴박한 3시간에 이야길 진솔하게 엮자면 한권에 책이 되겠지만 지면관계상 압축)

img_3_1086_31?1253980434.jpg

img_3_1086_28?1253980434.jpg

img_3_1086_32?1253980434.jpg

img_3_1086_30?1253980434.jpg

2009년은 봄 가을 겨울 여름은 가을에 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대빵만한 해파리들이 피서를 와 바다를 점령한 관계로 피서오신 분들에 불만이 고조 피해자가 속출 궁여지책으로 생업도 미루고 필자인 나에 배로 기름 써가며 채포에 나서 보지만 조류 바람으로 큰 배가 생각대로 움직이길 만무하고 아무리 보아도 해파리 눈은 없드만 쪽대를 들이대면 어찌그리 잘 피하는지 어쩌다 큰 것이 잡히면 무거워서 바다에서 배전으로 들려 올려지질 않고 촉수가 있어 전신이 무기나 다름없는 해파리를 함부로 만질 수도 없었지만 민원이 자꾸 쌓이기에 죄 없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직원과 연계하여 밀려든 해파리는 치우고 바다에서는 잡고 몰아내며 피해자 분들에 치료를 해가며 여름아닌 여름을 보냈다

img_3_1086_35?1253980434.jpg

img_3_1086_34?1253980434.jpg

img_3_1086_27?1253980434.jpg

2009년 여름을 마무리 하는 날이었다
8월24일 화창한 월요일 통영소방소 소방정이 한산도에 도착하였다
시민수난구호대 활동시 필요했던 천막 책상 구조장비 구명조끼 의약품 기타등등 만만치 않은 짐을 챙기로 왔는데 그동안 한지붕 아래서 동고동락한 장비들 비오면 비 맞을 세라 바람 불면 날려 갈 새라 필자에 집 창고는 굴러온 돌이 박힌돌 형새로 터주대감 형세를 하여 필자에 손때가 뭍은 비품들을 반납하면서 한편으론 홀가분하고 한편으론 섭섭함이 교차 하였지만 큰 사고 없이 시민수상구호대 활동을 마치게 된걸 봉사지만 전 대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img_3_1086_36?1253980434.jpg

img_3_1086_25?1253980434.jpg

img_3_1086_37?1253980434.jpg

img_3_1086_29?1253980434.jpg

위에 사진과 글 잘 보셨습니까
약40일간에 한산면 추봉도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항을 글로서 적절히 표현 할려면 최소한 단편소설 한권은 족히 될 것이나 지면 관계상 압축하고 요약 하다 보니 현실감도 떨어지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바 연락주시면 풀어 드리도록 하겠으며 대원이면서 필자인 저로서 가정이(家和萬事成) 우선시 되야 했으나 가정에 소흘 했지만 남을 위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봉사라는 좋은 일을 하였기에 사랑하는 아내도 대원이기에 묵인해줘 가능 했으며 그때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지금은 뿌듯하며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생업도 미루고 매일 출근 하다시피 한 김효극대장님 수고 하셨고 한산면의용소방 남대 여대 대원님 고생 많이 하셨고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E-mail:sik8262@yahoo.co.kr 좋은의견이나 기타사항 보내주십시요
http://w ww.cbps1212.co.kr이곳에 들어오시면 더 많은 자료 있습니다
위에 관련 의문사항이나 자료 있으시면 010-사사오팔-8949로 전화 주십시오
이곳에 사진파일은 용량관계로 축소되어 있으니 필요 하시면 원본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