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시민교육위원회 대매물도 1박 2일

<아짜아짜.. 대매물도에서 1박2일>

3기 시민교육위원회에서는 2011년 대매물도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6월 15일, 16일 가졌습니다.

‘섬’이라는 3기 시민교육위원회 주제에 맞게 워크숍 장소도 대매물로를 선정하여 통영시민으로서, 통영에서 시민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 섬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기 위해 대매물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또한 올해 3기를 맞이하며 현재 33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는 시민교육위원회의 중장기 비전과 역할이 이야기 나누기 위해 2011년 본격적인 고유 사업이 시작되는 바쁜 와중에서 6월에 시민교육 실무자들과 함께 대매물도로 떠났습니다.

 < 대매물도에 도착하자마자, 두꺼운 1박2일 일정표를 전달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민교육위원회에서는 늦은 밤에도 지속가능한 섬을 위해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경관과 먹거리가 풍부한 섬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지만 실상 이곳에서 생활하는 지역민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섬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을 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쓰레기가 없는 섬을 위해 페어구 제거 및 주민교육,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가져가기 운동 전개를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착한여행을 기반으로 한 마을축제, 마을공동 협동조합 유지, 섬의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지역학교 유지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지소가능한 섬이란 어떤 것인에 대해 토론하고 있습니다.>

2부 워크숍에서는 시민교육 향후 5년간 장기비전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논의를 통해 시민교육위원회가 네트워크에서 실체가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예들 들어 매년 시민교육위원회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게 생생시민교육공모사업, 숨쉼삶 활동을 전개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주제별 분과 소모임을 형성하여, 분과별 활동 영역과 권한을 강화도록 하였습니다.

<시민교육위원회 중장기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학교교육위원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고, 마지막으로 진행중인 통영RCE 생태관과 공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 모든 일정을 끝으로 워크숍의 참가자들은 타임 캡슐에 들어갈 roll message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1박2일 하이라이트, 복불복 가위, 바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