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트라숲 이야기

오늘은 내가 농부!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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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트라숲에서 배우는 다랭이논 손모내기 체험 

오늘은 내가 농부!

 Writer_박제현 PD     Posted_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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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은 개장 9주년을 맞이하여 다랭이논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관내 4개 학교 학생, 시민 텃밭 참가자, 당일 방문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다랭이 논에서 피어나는 기적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며 밥상에 오르는 쌀이 어떤 과정으로 재배되는지 퀴즈를 풀면서 배웠습니다. 특히 세자트라숲 다랭이논에서는 벼 성장에 중요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유기농으로 벼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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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처음이었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처음 모내기에 참여한 학생은 "밥으로만 먹던 쌀을 직접 손으로 심어보니 쌀 한 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농부의 수고로움도 생각나 앞으로 밥 한 톨도 소중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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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모내기 후에는 맛있는 새참도!


 

힘든 모내기를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새참이 제공되었는데요. 떡, 식혜 등 쌀로 지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으며 앞접시는 뻥튀기로 준비해 환경까지 생각하며 더욱 맛있는 새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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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b750b1116cf228745ebcf8f236f55e_1590625458_7774.jpg마무리하며

 

이번 손 모내기 이후 논에서 벼가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잡초 관리를 꾸준히 할 예정이며, 여름에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가을에는 벼 베기, 탈곡 등 다채로운 추수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랭이논 손 모내기 체험프로그램은은 참가자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