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지속가능한 세상..통영서 디자인하자>

  • 20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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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내달 23일 아시아태평양 RCE총회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05년 10월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RCE)로 선정된 경남 통영에서 제1회 아시아 태평양RCE 총회가 내달 개최된다.

21일 통영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RCE 총회를 겸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이 경남 창원과 창녕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 총회기간에 앞서 10월23일 통영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과 총회에는 유엔대학 고등연구소 자크리 소장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22개 RCE도시, 관련전문가, 유네스코,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해양도시 통영의 특성에 맞춰 '연안지역의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와 교육'을 주제로 ▲지구 온난화와 어민의 대응 ▲숲을 보전해 굴 양식을 하는 일본사례 ▲지속가능한 어구(漁具) 확산 논의 ▲통영 동달리 습지견학을 통한 연안습지 관리방법을 논의하는 다양한 워크숍이 열린다.

통영시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를 '지속가능발전주간'으로 선포하고 친환경 상품 전시.판매와 채롱, 굴쪼시개, 낫대 등 전통 어구와 어법을 전시하는 특별전 개최,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시승기회를 마련한다.

통영시는 국내 도시중 처음으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잠재력을 훼손시키지 않고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란 개념으로 유엔은 전세계에 지정한 교육센터를 통해 이 개념을 전파시키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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