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에 자연생태공원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30 10:46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05년 10월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RCE)로 선정된 경남 통영시에 2014년까지 RCE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된다.

30일 통영시에 따르면 최근 주민설명회를 갖고 바다와 접한 용남면 화삼리 일대 24만7천여㎡에 201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50여억원을 투입해 RCE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 공원에는 RCE생태관과 야외학습장, 습지관찰원, 에너지가든, 음악분수, 식물원 등이 들어선다.

통영시는 2010년까지 토지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통영시는 2005년 10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교육도시로 국내최초로 선정된 후 RCE개념인 '미래세대를 위한 잠재력을 훼손시키지 않고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 실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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