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관이 놀이교육장으로
바다쓰레기 줄이는 실천방법 제시
[2008-04-18 오후 4:12:00]





　바다에 버려져 해상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각종 쓰레기가 어린이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통영시 수산과학관에서는 바다쓰레기에 대한 시민과 청소년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영남씨그랜트대학사업단, 한국해양구조단과 함께 과학관 2층 전망홀에 교육전시물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체험형 교구재 형식으로 제작된 전시물은 보드게임, 퍼즐 맞추기, 문답 돌리판 등 교구 3종과 교재 1종 등이다.


　전시 첫날 해양구조단과 하께 통영RCE 연구학교인 인평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구재를 활용한 시범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수산과학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환경교육의 중심적 역할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워 줄 수 있으며, 또 수산과학관의 공익성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진기자(hannews@chol.com)

자료출처: 한산인터넷뉴스 (http://hansan.news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