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시, 영어교육에 8억 투자

  •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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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미래를 이끌고 나아갈  미래주인인 지역인재에게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어교육 지원사업에 8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14일 통영시에 따르면 우수인재육성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에 착안하여 세계화,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매개체로서의 영어 생활화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교육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시에서는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여 원어민과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과 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해당학교 및 인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 후 정규과정 중에 영어듣기,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소외지역 초,중학생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지난 2월 통영RCE 영어교육팀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이해와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활용 지침)의 기준에 적합한 원어민 5명을  한려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에 전면 배치했다.




이번 배치에서 제외된 유영초등학교와 두룡초등학교 2곳에는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를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며 방학기간을 이용한 지역단위 영어캠프 운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유광준 기획감사담당관은 “ 우리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전하고  “세계 속의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 기반을 위해 인재육성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향후 통영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기본개념을 교육현장에 도입확산 가능한 원어민 보조교사를 엄선하고, 자라나는 우리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질 있는 원어민을 확보,배치 국제기구(유엔,유엔대학,유네스코) 및 세계 35개 RCE도시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학습의 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 사업에 제외된 관내고등학교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출처: 통영인터넷뉴스 http://www.ty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