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오는 11월15일(토) 13시, 통영RCE세자트라숲 일대에서 제2회 통영시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2023년 영남권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통영시는 지난 2년간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한마당은 ‘우리의 마음과 지구를 지키는 길’을 주제로 시민, 청소년, 환경교육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와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KAIST 정재승 교수가 초청되어 ‘기후위기와 마음의 풍경: 우리의 마음과 지구를 지키는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가 인간의 정신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고, 회복과 공존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18여 개의 체험·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환경 미술 공연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즐겁고 유익한 환경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2023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이후 학교, 마을, 기관이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한마당을 통해 통영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의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