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 청소년들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멈추지 않는 여정, 브릿지투더월드 (25. 3, 한산신문 외 3건)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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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청소년들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멈추지 않는 여정, 브릿지투더월드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 후속활동, 전원새움 어린이집 어린이 대상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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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의 청소년 프로그램인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BTW) 참가자들이 지난 2월 말 양일 동안, 전원새움 어린이집에서 후속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통영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를 어린이들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20251, 15기 브릿지투더월드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대다수 참가자들이 수능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한 덕분에, 1년 만에 다시 만나 후속활동을 기획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여 플로깅 키트 제작 및 활용 교육 개발, 통영 전통 음식을 알리는 클레이 교육 개발, 통영오광대 탈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 기획 등을 준비하며, 어린이들이 통영과 지속가능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일 차에는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체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일 차에는 통영의 전통음식인 흰 비빔밥을 클레이로 직접 만들어 보고, 통영오광대 탈을 활용한 인형극을 통해 점자의 개념, 해양 쓰레기 문제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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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통영의 흰 비빔밥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 누나들이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집 교사 역시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해결책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브릿지투더월드와 같은 활동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속활동을 주도한 최재림 학생은 "브릿지투더월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다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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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속활동은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 활동 당시 다루었던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2023년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해양 쓰레기 문제, 지역 전통문화 보존, 청소년과 장애인의 공존,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후속활동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플로깅, 통영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클레이 교육, 지역 문화 및 점자 알리기를 기반으로 한 통영오광대 인형극 기획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브릿지투더월드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브릿지투더월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