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RCE세자트라숲(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2025년 제 10기 세자트라 시민텃밭 분양이 하루 만에 마감되었으며, 최종 86가족이 94획을 분양받아 234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텃밭 구획이 21구획 증가하며 총 94구획이 모집되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의 꾸준한 인기는 '친환경 유기농법과 다채로운 체험 교육' 에서 비롯된다. 텃밭 신청자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야 하며, 비닐 사용이 금지되고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경작해야 한다. 또한, 세자트라 김장체험, 김장나눔, 작물 교환 등 지역 사회와 연계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약 2000㎡ 규모로 기본적인 농기구, 관수시설, 평상 등이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쌈채류나 과채류 등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통영RCE는 텃밭에서 사용되는 농기구 활용법, 관수 방법, 시비 요령, 추천 작물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원활한 텃밭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자트라숲은 시민텃밭 운영 외에도 모내기, 추수 및 탈곡, 매실 수확, 유자청 만들기, 김장 체험 및 나눔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은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r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