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RCE 시민교육위 “통영 역사도 알고 담배꽁초도 줍고”(23.10, 통영인뉴스)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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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 “우리가 TONG하면 거리가 YOUNG한다”

북문 안새미, 송정택사랑방, 고성해미당, 안개길 걷으며 담배꽁초 수거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 통영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만나 행동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공동프로젝트 ‘우리가 TONG하면 거리가 YOUNG한다’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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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걸음은 통영 문화동 벅수에서 출발하여, 북문 안새미, 송정택사랑방, 고성해미당, 안개길과 통제사길로 이어졌다. 박정욱 통영시티투어 대표와 김상현 통영인뉴스 대표가 골목길을 안내하며 곳곳에 담긴 통영의 이야기를 설명했다. 

 

‘무해한 길 걷기’는 통영RCE 9기 시민위원회의 공동프로젝트로, 아름다운 통영의 길을 걸어보면서 지역의 문제점들을 찾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지난 3월 도남동 발개마을에서 출발하였으며, 쓰레기 가운데 ‘담배꽁초’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번 4회차에는 문화동 벅수에서 무전동 롯데마트까지 약 3km를 걸으며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통영 문화동 벅수에서 통영 세병관을 지나 북문 안새미를 지나는 길에는, 통영 세병관 등 큰길에서 조금만 벗어나 작은 길로 접어들면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었다. 송정택사랑방에서 고성해미당, 안개길 역시 마찬가지였다.  


허선희 위원장(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옛날 통제사가 다니던 길이고, 불과 20~30년 전 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던 길인만큼 통영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런데도 큰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담배꽁초가 곳곳에 버려져 있었다. 시민교육위원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통영RCE 9기 시민교육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영 관내 22개 기관단체들과 특별위원 4명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시민교육네트워크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 중 Goal.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을 중심으로 통영의 지속가능한 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출처 : 통영인뉴스(http://www.tyinnews.com/bbs/board.php?bo_table=0104&wr_id=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