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1. 통영인뉴스 : http://www.tyinnews.com/bbs/board.php?bo_table=0104&wr_id=1730

2. 한산신문 : http://www.hans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329
3. 통영인터넷뉴스 : http://www.tyinews.com/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232
4. 통영신문 : http://www.ty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72
5. 통영뉴스 : http://www.tynp.com/31553





청소년,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통영에서 움직이자 

 

지난 8월 26일, 통영 청소년 문제 해결 프로젝트인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가 46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 이하 통영RCE)은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12일 간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46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8월 26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는 최종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브릿지투더월드 전체 일정에 대해 알아보고, 스스로 프로젝트 기간 동안 동고동락할 팀원을 구성하여 총 8개의 팀을 만들었다. 각 팀은 팀장, 부팀장, 총무, 촬영, 서기 등 역할 분담을 정하고 팀을 운영해갈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관심 있는 ‘우리 지역의 이슈(사건)’을 선정하여 그것을 주제로 삼아, 이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볼 예정이다. 11월에는 통영에서의 활동을 정리하여 해외 탐방팀을 선정하는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선정된 팀은 주제와 관련된 RCE도시를 방문하여 해외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 돌아와 통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남정희 사무국장은 “이번 브릿지투더월드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행동하자’다. 앞으로 진행될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의 모든 과정들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우리 지역도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긴 항해가 되겠지만, 팀원들이 함께 협동하여 잘 이겨내서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은 “나의 꿈은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다. 오늘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다. 평소 주말에는 어떠한 활동도 하기 싫어하는 ‘나’이지만 브릿지투더월드는 예외로 여겨질 만큼 정말 좋았다.”라고 기대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브릿지투더월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청소년 문제해결 프로젝트이다. 지난 2008년부터 15년 동안, 통영 관내 85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2년 연속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