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전영근 초대전 ‘빛의 화석’ 성료(23.03, 통영뉴스 외 4건)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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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2월 28일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10주년 기념하여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전영근 초대전 ‘빛의 화석’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 2013년 시작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원장으로서 아카데미 운영을 함께해준 전영근 화백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었다. 상설전시 뿐만 아니라 전영근 화백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으며 총 1,884명이 전시 관람 및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도슨트, 도자기 교실, 채색 교실 등으로 구성된 ‘전영근 화백과 함께하는 시리즈’는 한시간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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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전시의 마무리를 기념하여 진행된 토크콘서트 ‘전영근 화백을 만나다’에서는 전 화백의 미술세계를 알아보고, 일반시민들이 그간 전 화백에게 궁금했던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전시의 풍성함을 더했다. 


본 행사에서 전영근 화백은“이번 전시에서 지난 3년간 구상한 새로운 화풍의 작품인 빛의 화석 시리즈들이 공개되어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제 곁에서 노을을 담고 일렁이는 고향의 바다, 계절의 뒷산의 무성한 숲과 생명들, 개울에 스며들어 졸졸 흐르는 마을의 빛과 소리들을 화석처럼 캔버스에 담아내었습니다.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었지만 이 작품을 매개로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를 함께 했었던 것처럼, 지역의 청년작가들과 함께 협업하고 지역을 예술로써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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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이번 전시와 부대행사를 통해, 평소 직접 예술가와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전영근 화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