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1분 만에 마감된 세자트라 시민텃밭 인기(23.2, 한산신문 외 6건)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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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59팀 208명 선정,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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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RCE세자트라숲(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에 따르면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2023년 제8기 세자트라 시민텃밭 분양이 모집 1분 만에 마감, 최종 59팀 73구획 208명을 선정했다. 최근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세자트라 시민텃밭의 비결은 바로 ‘친환경 유기농법’이다. 세자트라 텃밭 이용 신청서의 첫 질문은 “친환경 텃밭을 가꿀 것을 동의하십니까?”이며, 이에 동의를 해야 텃밭 신청이 가능하다.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농법으로만 텃밭을 가꾸어야 하며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일부를 나눔 해야 세자트라 시민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총 1천500㎡의 규모로 간단한 농기구와 관수시설, 평상 등이 갖추어져 있어 농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시민들도 손쉽게 쌈채류와 과채류 등 대부분의 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다. 시민텃밭을 관리하는 통영RCE에서는 텃밭에서 사용되는 농기구 이용법과 관수 방법, 시비 방법, 추천 재배작물 등 텃밭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일반 텃밭과는 달리 비닐,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각종 식물을 재배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처음에는 번거롭고 힘들었지만 우리 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과 함께 텃밭에 올때마다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런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RCE에서는 시민텃밭과 더불어 모내기, 추수 및 탈곡, 매실 수확, 유자청 담그기 체험 등 계절별로 대표적인 체험활동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삶을 배워가는 중요한 학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맞춰 통영RCE세자트라숲 홈페이지(rce.or.kr)를 통해 공지되며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