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혁림청소년미술아카데미 10주년 기념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지난 12월 22일 통영RCE세자트라숲 1층 행동하다에서 전혁림청소년미술아카데미 10주년 기념 전영근 초대전 ‘빛의 화석’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은 ‘빛의 화석’이라는 주제로 빛으로 그려진 삼라의 경이로운 기억들을 담은 전영근 화백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가득차 있으며, 「피어오르다」, 「노을1」, 「숲의 기억」 등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통영RCE에서 기획한 이번 초대전은 지난 2013년 시작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혁림청소년미술아카데미를 기념하고, 긴 세월동안 통영의 아이들이 바다 화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전영근 화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진행되었다. 전혁림청소년미술아카데미는 지역의 화가를 키워가겠다는 전영근 화백의 의지를 이어받아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되었다. 10년간 20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회화, 금속공예, 목공 등 통영의 지역작가와 협업하여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은경 이사장은“동원중학교의 강당을 빌려 처음 시작된 전혁림청소년미술아카데미가 이렇게 10주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 10년간 예향의 도시 통영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영근 화백에게 참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이 계절에 통영RCE세자트라숲에 성큼 걸음 하셔서, 전영근 화백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