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한 청소년 꿈 찾기, 통영RCE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21.11, 한려투데이 외 7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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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영화·요리·코딩학교서 꿈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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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는 기자가 되겠다는 확신을 만들어준 교육프로그램이었으며, 함께 참가한 청소년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커다란 동기부여를 얻었다” (최민욱, 동원고2)


“코딩이라는 과학기술을 통해 해양오염이나 환경오염 등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탐구한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코딩키트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김서영, 충렬여중3)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 20일 통영RCE 세자트라센터 행동하다 홀에서 ‘2021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최종 결과 보고회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로써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된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꿈 학교의 활동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개 꿈 학교로 구성된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 31명의 청소년은 스스로 지역문제를 탐구하여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여 전시와 발표를 진행했다. 학교별 세부 주제는 △기자학교의 ‘선촌 마을 환경· 사회·경제이슈 집중취재’, △요리학교의 ‘채식급식개발 및 통영시 관내 배포’, △영화학교의 ‘통영청소년인권영화제작’, △코딩학교의 ‘통영의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 SDGs코딩기술’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배윤주 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이지연 통영RCE운영위원장, 엄태철 학교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학부모 등 대거 참여해 기자, 영화, 코딩, 요리학교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결과물을 감상했다.


박은경(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해외탐방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영 내에서의 지속가능발전의 요소를 찾기 위해 4가지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결과물을 만든 것을 보며, 브릿지투더월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석주(통영시장)는“통영시인재육성기금을 통해 운영되어 온 브릿지투더월드 활동이 통영시청소년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발전의 원칙을 적용하며 실천하는 일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제14기 브릿지투더월드는 지난 7월부터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한 청소년 꿈찾기’란 주제로 모집을 시작하여 총 60여명의 신청자 중 36명의 청소년을 선발했으며, 그 중 31명의 참가 청소년이 이날 브릿지투더월드를 수료했다.


한편, 브릿지투더월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통영RCE 대표 청소년 문제해결 프로그램이다.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까지 878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202명이 32개 미국, 호주, 인도, 일본을 포함한 32개의 RCE로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또한, 브릿지투더월드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그램으로 10년 연속 인증을 받아왔으며, 2012년 UN대학선정 RCE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한마당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ESD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다.


문의 055-650-7416 / www.rce.or.kr


출처 : 한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