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시 8억원 예산으로 영어교육 지원사업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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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우수인재육성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에 시의 미래를 이끌고 나아갈 미래주인인 지역인재에게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과 교육내용의 질적 확대 등으로 적성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글로벌마인드 역량강화를 위한 영어교육 지원사업에 약 8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영어교육지원사업은 세계화․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매개체로서의 영어 생활화와 국가경쟁력을 포함한 세계 RCE도시 간의 우리지역 경쟁력을 학보하는 방향으로 영어교육지원과 동시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이해증진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일환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은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신감을 배양하여 공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의 비젼 및 국제이해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내 지속가능발전을 확산시키기 위한 우리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사업.

지난 3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4월4일 통영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관계자, 활용학교장, 중심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시정방향설명, ESD․RCE이해를 위한 영상물 시청, 통영 RCE소개, ESD 영어교재 소개, 원어민복무관리 및 주거지원에 관한 설명, 의사소통과 문화 이해의 시간으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연수를 실시하였다.

유광준 기획감사담당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시정방향 이해에서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 중인 시책의 안내와 창의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의 다양한 시책들을 설명하였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에 힘쓰는 통영교육청 관계자에게는 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세계 속의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 기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는 학교 내 지속가능발전 교육확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지난 2월 통영RCE 영어교육팀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이해와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활용 지침)의 기준에 적합한 원어민 5명을 국내․외 구인․구직사이트를 활용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면접, 3차 서류 재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통영시가 직접 선발하여 통영교육청과 협의 한려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에 전면 배치하였다.

통영시가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명과 경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2명의 교사는 관내 도서지역을 제외한 읍․면 소재 초․중학교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지정학교에 지난 3월 신학기부터 우선 배치하고, 이번 배치에서 제외된 학교는 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영어교육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의거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지역단위 영어캠프 운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란 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해당학교 및 인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 후 정규과정중에 영어듣기․말하기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통영교육청 주관으로 유영초등학교 및 두룡초등학교 2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2007년 12월 지방교부세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교육 현안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2008년도에는 2개소 8명의(원어민강사 4명, 한국인강사 2명, 행정인력 2명)인력과, 총 5억원(개소당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중등 교사를 중심으로 원어민 보조강사 지원에서 제외된 학교에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린 거점체험센터를 올 하반기부터 상시 운영한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소외지역 초․중학생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08년 하계․동계 방학기간 중 산양중학교 및 분교를 포함한 도서 23개교를 대상으로 총 45명(관내 초. 중학교 근무 한국인 영어교사 : 15명, 기 확보된 영어보조교사 15명, 회화가능 행정보조 : 15명)의 교사를 활용하여 2주간 이미 개발․보급되고 활용된 지속가능발전교육 영어캠프 교재를 이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한 지역단위 영어캠프 운영에는 그 동안 양 기관이 별도의 영어캠프를 운영하던 것을 상호협의․통합 운영하고, 수도권지역의 영어활용 가능한 대상생의 영어캠프 자원봉사 활동희망자를 사전 모집하여 운영비용을 절약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농어촌 봉사활동과 연계 도서지역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간다.

향후 통영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기본개념을 교육현장에 도입확산 가능한 원어민 보조교사를 엄선하고, 자라나는 우리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질 있는 원어민을 확보․배치 국제기구(유엔․유엔대학․유네스코) 및 세계 35개 RCE도시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학습의 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 사업에 제외된 관내고등학교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2008년 04월 08일
뉴스출처 : 통영뉴스발신지(webmaster@tyn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