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4.10 06:11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06년 3월 국내 도시중 처음으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교육도시로 선정된 통영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잠재력을 훼손시키지 않고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란 개념으로 이번 통영 국제포럼에서는 국내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소개하고 국내외 단체와 개인들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된다.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통영센터(RCE)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과 일본.인도네시아.인도.네팔의 관계자 20여명과 국내 지방정부, 시민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란 무엇인가'와 각국의 교육사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과 창녕 우포생태학습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학교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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