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기자kyh650@naver.com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제8대(통산 12대) 장충식 학장 취임식이 10일 이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김용우 통영시의회 의장, 김성래 통영교육장, 최남용 통영해경서장을 포함한 각 기관단체장, 정우건 전 학장 및 교직원, 학생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식 학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2년간 대학의 내실을 공고히 다져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장 학장은 교직원에게는 "성실한 강의와 연구, 진로지도, 교육행정"을 부탁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준비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사회에는 “지역사회단체와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RIS, RCE 등 각종 사업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우리대학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도움과 격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임 장충식 해양과학대학장은 2009년 12월31일까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충남 청양 출생으로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1984년부터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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