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굴 작업 체험장 운영성과 괄목



통영시는 지난 6월 25일 인평동 민양마을에 굴 작업 체험장를 운영한 후 지금까지 1,000여명의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엔지속가능 발전교육 통영센터(통영 RCE)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영시의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담은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모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추진해 왔다.


굴 작업 체험장은 실내교육장과 실외 체험장으로 구분 운영으로 이론과 실습 굴 공각 조립을 함께 할 수 있는 지행합일 체험장으로 운영되었으며, 체험 후 수령한 설문지 건의사항을 반영,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체험에 참가하는 체험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굴 공각조립품은 실제 굴 양식장에 채묘로 활용되어 어촌일손 돕기의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굴 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는 훈제 굴 1,050개를 기념품으로 후원하였고 인평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볼펜, 리플릿, 교재, 간식, 생수, 앞치마 등을 체험 참가자에게 배부하고 체험장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평동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위원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통영의 특산품인 굴과 통영시를 홍보할 수 있는 체험기회라 힘은 들지만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자료출저 : 통영인터넷뉴스 http://www.tyinews.com/ ]